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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승폭은 줄고, 경기는 더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3% 올라 직전 주보다 폭이 줄었고, 경기는 0.23%로 폭이 커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호를 공급하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살집채널 · 작성 기준일 2026. 9. 25

가격 변동률은 한국부동산원이 2026년 9월 24일 공표한 조사기준일 2026년 9월 21일 자료입니다. 청약 경쟁률은 2026-09-22 수집분으로 이후 집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3% 올랐습니다. 직전 주 0.16%보다 오름폭이 줄었는데, 경기는 거꾸로 0.18%에서 0.23%로 커져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 안에서도 강남구·서초구가 내리고 강북 14개구가 오르며 방향이 갈렸습니다.

가격 조사 기준일 2026년 9월 21일(한국부동산원, 9월 24일 공표) · 청약 자료 수집일 2026년 9월 22일

매매·전세 동향

오른 시군구가 여섯 곳 늘었습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9% 올랐습니다. 수도권이 0.17%로 끌어올린 반면 지방은 0.00%로 멈춰 있습니다. 지방 안에서도 4대광역시 0.00%, 7개도 0.00%, 세종 -0.03%로 움직임이 거의 없고 전남광주만 0.02%입니다.

공표지역 182개 시군구로 내려가면 오른 곳이 112곳에서 118곳으로 늘었습니다. 내린 곳도 60곳에서 61곳으로 한 곳 늘었고, 대신 보합이 10곳에서 3곳으로 줄었습니다. 어느 쪽으로든 가격이 움직인 시군구가 한 주 사이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0.23%가 가장 높고 충북 0.07%, 울산 0.04%, 대전 0.03%, 전북 0.03%가 뒤를 잇습니다. 내린 곳은 제주 -0.06%, 충남 -0.06%, 경북 -0.02%, 강원 -0.02%입니다. (한국부동산원 「2026년 9월 21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2026-09-24 공표)

서울은 평균 한 숫자로 읽기 어렵습니다

서울 전체는 0.16%에서 0.13%로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다만 이 평균 안에서 강북 14개구는 0.28%, 강남 11개구는 0.01%입니다. 강남 11개구는 사실상 멈춰 있습니다.

강북에서 가장 높은 곳은 서대문구 0.44%입니다. 보고서는 홍은·북가좌동 중소형 규모 위주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동대문구 0.39%(장안·답십리동 대단지 위주), 성북구 0.39%(돈암·정릉동 역세권 위주), 노원구 0.37%(상계·월계동 위주), 중랑구 0.36%(신내·상봉동 위주) 순입니다.

강남 11개구는 평균이 0.01%지만 속은 둘로 갈립니다. 강남구 -0.42%(압구정·대치동 위주)와 서초구 -0.37%(반포·잠원동 위주)가 내린 반면, 강서구 0.33%, 관악구 0.30%, 금천구 0.26%는 올랐습니다.

권역으로 묶으면 동남권만 마이너스입니다. 그 안에서도 송파구 -0.14%, 강동구 0.15%로 방향이 다릅니다.

서울 권역9.149.21
도심권0.13%0.07%
동북권0.32%0.33%
서북권0.26%0.23%
서남권0.22%0.20%
동남권-0.16%-0.21%

(한국부동산원 「2026년 9월 21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붙임 수도권 통계표, 2026-09-24 공표)

경기는 수원 영통구가 끌어올렸습니다

경기는 0.18%에서 0.23%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인천은 0.02%에서 0.01%로 거의 멈췄습니다.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은 수원 영통구 1.09%입니다. 직전 주 0.61%에서 0.48%포인트 뛰었고, 보고서는 영통·망포동 대단지 위주라고 적었습니다. 같은 수원의 권선구(권선·금곡동 위주), 용인 기흥구(동백·중동 위주), 화성 동탄구(목·영천동 위주)가 그다음입니다. 반대로 이천시는 부발읍·증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내렸습니다. 직전 주에도 내린 곳입니다.

경기 시군구9.149.21
수원 영통0.61%1.09%
수원 권선0.42%0.66%
용인 기흥0.42%0.48%
화성 동탄0.31%0.45%
이천-0.21%-0.14%

(한국부동산원 「2026년 9월 21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붙임 수도권 통계표, 2026-09-24 공표)

서울 전세 0.19%, 매매보다 높습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10%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이 0.19%로, 직전 주 0.17%보다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 매매 0.13%보다 높습니다. 나머지는 수도권 0.16%, 경기 0.15%, 인천 0.13%, 지방 0.03%입니다.

전세도 서울 안에서 갈립니다. 강북 14개구 0.28%, 강남 11개구 0.12%입니다. 높은 쪽은 노원구 0.47%(상계·중계동 대단지 위주), 성북구 0.42%(돈암·하월곡동 주요 단지 위주), 강북구 0.42%(미아·번동 위주)입니다. 서초구 -0.19%와 강남구 -0.15%는 내렸고, 보고서는 서초구를 두고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잠원·반포동 위주라고 적었습니다.

매매와 다른 점은 상승 지역 수입니다. 182개 시군구 중 전세가 오른 곳은 147곳에서 142곳으로 줄었고, 보합이 7곳에서 13곳으로 늘었습니다. 내린 곳은 28곳에서 27곳입니다. (한국부동산원 「2026년 9월 21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2026-09-24 공표)

주택 공급 계획

국토교통부는 9월 21일 「주거안정플랜」을 발표했습니다.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호를 공급하고 그중 92만 호, 77%를 수도권에 두는 계획입니다. 연평균으로는 약 24만 호입니다. 보도자료는 119만 호가 2024년 전체 임차가구 871.7만 가구의 약 13.6%에 해당한다고 적었습니다. 10년 이상 살 수 있는 장기공공임대 재고는 2024년 193.1만 호에서 2030년 250만 호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입니다.

시행 중인 제도가 아니라 계획입니다. 보도자료에 함께 적힌 항목만 옮깁니다. 119만 호를 유형별로 어떻게 갈랐는지는 보도자료 표를 직접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숫자가 큰 만큼 시점을 갈라 읽어야 합니다. 119만 호는 2030년까지의 공급 계획이고, 위에 적은 약 15만 호도 2026년 4분기부터 2027년 말까지의 입주 예정 물량입니다. 발표 시점에 곧바로 입주할 수 있는 물량이 얼마인지는 이 보도자료에 따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미기재).

같은 날 공공주택지구 지정도 두 곳 발표됐습니다. 고양대곡지식융합(고양시 덕양구 내곡·대장·화정·토당·주교동 일원)은 199.4만㎡에 9,400호, 의왕오전왕곡(의왕시 오전·왕곡동 일원)은 187.6만㎡에 14,000호로 합계 2.3만 호입니다. 2024년 11월 후보지로 발표된 뒤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습니다. 다만 지구계획 승인이 2027년 12월, 주택 착공이 2029년 12월 계획입니다. 사업기간은 두 지구 모두 2026~2035년이고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입니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2026-09-21 배포)

청약 결과

9월 22일 수집분에서 1순위 접수 결과가 확인된 분양 단지는 여덟 곳입니다(협찬·후원 단지 제외). 수집일 기준 집계라 이번 주에 접수한 단지만 모인 것은 아닙니다.

여덟 곳 중 1순위 접수가 공급 세대수를 넘긴 곳은 세 곳입니다. 그 세 곳도 1.01~1.47 대 1로, 공급 세대를 겨우 채운 수준입니다.

무순위는 14곳이 함께 집계됐습니다. 공급 세대가 한 자리 수인 곳에서 숫자가 커집니다. 더샵 송도마리나베이(조합원 자격상실세대 3회차)는 1세대에 173건, 제일풍경채 검단Ⅳ는 1세대에 155건,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2차)는 1세대에 80건이 들어왔습니다. 서울에서는 드파인 아르티아(2차)가 7세대에 256건(36.57 대 1), 청계 노르웨이숲(12차)이 13세대에 149건(11.46 대 1)입니다. 공급 세대가 많은 곳은 사정이 다릅니다.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는 832세대에 166건(0.20 대 1),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229세대에 135건(0.59 대 1)입니다.

읽을 때 갈라 둘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단지 전체 접수가 공급을 넘겨도 주택형별로는 미달이 남습니다. 그리고 공급이 한두 세대인 무순위는 신청이 적어도 경쟁률 숫자가 커지므로 일반공급 경쟁률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자격과 일정은 공고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약홈 API, 2026-09-22 수집)

살집 데이터 노트

매매·전세 변동률과 자치구·시군구 숫자는 한국부동산원 보도자료 원문(hwp, 총 15매)에서 옮겼습니다. 권역별·시군구별 9.14와 9.21 수치는 붙임 2 「주간 아파트 수도권 통계표」에서 읽었습니다.

공적주택 119만 호와 청년월세·선정 기간 숫자는 국토교통부 「주거안정플랜」 보도자료에서, 고양·의왕 지구 면적과 호수는 같은 날 배포된 「수도권 우수 입지에 2.3만 가구 공급 추진」 붙임 사업개요에서 옮겼습니다.

보편형 공공임대 19만 호와 그 아래 건설형·매입형 물량은 보도자료 표기를 그대로 옮긴 값입니다. 두 하위 물량을 더한 값이 19만 호와 맞지 않는데, 반올림인지 집계 기준이 다른 것인지는 원문 표로 다시 대조하지 못했습니다(미확인). 임의로 더하거나 빼지 않았습니다. 이 19만 호가 119만 호에 어떻게 포함되는지도 같은 이유로 미확인입니다.

청약 숫자는 청약홈 경쟁률 자료를 주택형별로 다시 합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이번 주에 없었습니다(직전 2026-08-27, 다음 2026-10-22). 그래서 금리 항목은 넣지 않았습니다.

데이터 출처